[(KOCIC) 19년도 1월호 뉴스레터]
2019.05.28 2760
<화학물질정책·보건, CP&H>
ㅇ미국 EPA, 신규물질의 투명성(영업비밀)에 대한 TSCA 개정 약속 (Chemical watch, 1/1)
미국 환경청 (EPA)의 앤드루 휠러 (Andrew Wheeler) 행정관은 지난 달 TSCA의 새로운 화학 물질 프로그램의 투명성을 높이고 의회에 개혁 된 법에 따라 영업기밀정보를 다루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또한 Wheeler는 “EPA는 건강 및 안전성 연구를 포함하여 모든 새로운 사전 제조 고지 (premi-manufacturing notice) 및 첨부 파일이 CBI(영업비밀정보) 검토 후 수령 후 45 일 이내에 ChemView 포털에 온라인으로 게시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3 월 31 일부터 시행 될 예정이다.
ㅇ중국 화학물질 프레임워크 점검 논의 (Chemical watch, 1/17)
중국 생태환경부는 화학물질에 관한 공공의 영향 법률 초안을 발표했다. 이는 잠재적으로 화학물질을 생산, 수입, 수출 또는 사용하는 중국내 모든 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화학물질의 평가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중국 내 기존화학물질과 신규화학물질 모두에 대한 관리방안을 전면 점검할 것이다.
<법률 초안 주요 내용>
- 기존화학물질 인벤토리 발표
- 연간 보고 : 화학물질명, 용도, 생산량, 수입량, 사용량 등
- 환경 위해성 스크리닝 : 수입, 제조, 사용 전 환경 독성 데이터 제공
ㅇCFO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보다 통찰력을 가져야한다 (월스트리트저널, 1/10)
보험회사인 FM Global이 약 100여건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업 재무책임자(CFO)가 자연 재해로 인한 위험에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FM Global에 따르면 2017년 허리케인으로 인한 보험금은 전세계적으로 1,440억 달러에 달했으며 국제적인 규모의 회사의 CFO의 경우 2~5년 정도의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자연재해가 가져올 리스크, 화재 및 홍수 등의 잠재적인 영향에 대한 전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독일 BASF의 CFO인 한스 울리히 엥겔은 인터뷰를 통해, 독일 내 공장이 라인강의 낮은 수위로 인해 얻은 피해 때문에 ‘18년 4분기 실적이 약 2억3천만 달러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ㅇCCS는 세계 기후변화의 맹점을 다룰 수 있는 유일한 대안 (Green Biz, 1/25)
최근 IPCC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가 1.5℃ 시나리오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산업 부문의 배출량을 75~90% 줄여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대규모 CCS의 신속한 배치는 그 대안 중 하나이다. 발전 부문과 달리 산업 부문은 단순히 재생 에너지로 전환 할 수는 없지만 CCS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세계가 1.5℃ 시나리오를 만족하기를 바란다면 2060년까지 CCS 감축잠재량의 약 절반이 산업부문에 투입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기존 공정에 CCS를 추가하는 비용은 탄소 1톤당 20달러에서 125달러까지의 범위를 가질 수 있다. 탄소에 대한 가치가 없는 상황에서 이는 매우 비싼 비용이지만, 미국의 경우 2018년 2월 영구적으로 저장된 탄소에 대해 톤당 50달러의 세제혜택을 주는 등의 방식으로 CCS 분야의 전망을 개선하고 있다.
ㅇ화학업계, 플라스틱 폐기물 종말을 위한 10억달러 기금 조성 약속 (Plastic News, 1/14)
BASF, 다우, 미쓰비시화학, 미쓰이화학 등 20여개사는 플라스틱 폐기물 종말을 위한 연합(Alliance to End Plastic Waste)을 구성하였다. 향후 5년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5억 달러의 자금이 필요하며 이미 10억 달러의 기금 조성이 약정되었다. 기금은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증가를 위한 인프라 개발은 물론 실제 강에서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플라스틱 폐기물 청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ㅇ중국, 석탄 기반 폴리에스테르 사업에 도전 (c&en, 1/20)
그동안 중국의 석탄 화학 포트폴리오에 폴리에스테르는 없었지만 최근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중국은 석탄 기반 폴리에틸렌 섬유 및 포장 수지 원료인 에틸렌글리콜 생산 공정에 주목하고 있으며 중국 CCF그룹의 컨설턴트인 Cao Mengting에 따르면, 2011년 0였던 석탄기반 에틸렌 글리콜 생산capa가 현재350만톤 수준이며 2022년에는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