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IC) 19년도 6월호 뉴스레터]

2019.07.02 4721

<화학물질정책·보건, CP&H>

미국 EPA는 널리 사용되는 두 가지 프탈레이트인 DIDP (diisodecyl phthalate)와 DINP (diisononyl phthalate)에 대한 TSCA의 위험 평가 수행에 대한 제조업체 요청서를 접수했다.
DIDP와 DINP는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및 플라스틱 코팅 생산시 가소제로 사용된다.
EPA는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15 일 이내에 일반 대중에게 알려야한다. 그리고 60 일 이내에 EPA는 연방 등록부에 접수증을 게시하고 요청에 대한 공개 일지를 열어 최소 45일 동안
공개 의견을 제공 할 것이다. 의견 제출 기간이 끝나면 대행사는 요청을 승인하거나 거부하는 데 최대 60 일이 소요된다.
Echa는 2023년까지 100톤 이상의 모든 물질의 등록서류에 대해 면밀히 조사할 것을 밝혔다.
앞서 4월 Echa는 2027년 까지 1-100톤 사이의 모든 등록물질에 대한 서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 실행계획에는 2018년까지 등록된 전체 66,000개의 등록물질 중 16,500개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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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후변화, E&CC> 
스타벅스는 3개 주에 위치한 3개의 다른 발전소(풍력, 태양광 포함)에서 공급하는 146메가 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 거래를 발표했다.
스타벅스의 에너지 관리자인 Patrick Leonard는 포트폴리오 관리 측면에서 기술의 다양성(풍력, 태양광) 및 위치, 사업자 등을
단일 프로젝트로 하는 것 보다 리스크 분배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과거에는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이 막대한 전력 수요를 가진 회사들이 기업 재생 에너지 거래를 독점하였으나
이번 스타벅스의 새로운 전력 거래 모델을 통해 "많은 신규 구매자들이 비용 효율적으로 소량의 재생 가능 에너지를 확보 할 수있는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에두아르 필립 총리는 프랑스는 이전에 비용이 하락하면서 해상 풍력 발전을 연간 500 MW에서 1 기가 와트 (GW)로 끌어 올릴 목표를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필립은 현재 프랑스의 가장 오래된 Fessenheim 원자력 발전소를 2020 년이 끝날 때까지 폐쇄 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현재 2050 년까지 전력 생산량에서 원자력 점유율을 2050 년까지
현재 75%에서 50 %까지 낮출 계획이다.

<지속가능발전>

○ 순환자원 솔루션 : HP, 아이티의 플라스틱 병으로 디스플레이 제작(TRIPLEPUNDIT 6/7)

HP는 15년이 넘는기간 소매점에서 빈 잉크카트리지를 수거하였으며, 그 카트리지를 재활용 할 수 있게 적절하게 분리하는 기술을 발명했다.
해당 기술을 통해 HP는 매일 100만개의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잉크 카트리지를 만들고 있다.
HP는 이런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개발도상국의 빈곤문제 해결과 연결하여 아이티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아이티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병은 대부분 불투명하고 진한 색으로 재활용 시장에서 낮은 가치를 지니지만, HP의 잉크카트리지는 검은색으로
유색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으며 이런 유색플라스틱을 구매함으로써 아이티의 쓰레기 수거자에 약 800개의 소득기회를 창출했다.
타이어의 적절한 압력은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되며, 타이어에서 공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운송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이 밝혀졌다.
관련하여 미쉐린은 AIRLESS 타이어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하였으며 2024년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쉐린 그룹의 수석 부사장 인 에릭 비 네스 (Eric Vinesse)는 "AIRLESS 타이어의 개발은 수명을 연장하고 더 좁은 형태을 가능케하여 타이어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사용되는 고무 및 원료 사용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쉐린은 매년 2억 개에 달하는 타이어가 구멍이 나 손상으로 희생되기 때문에 교체해야한다고 추정했다.
미쉐린은 향후 30년동안 모든 부분에서 80% 재활용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U에서는 2021 년까지 빨대, 포크 및 나이프를 포함한 10 개의 일회용 플라스틱 품목을 금지하도록 결정하는 등 전세계에서 플라스틱 사용금지에 대한 움직임이
확산대는 가운데,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더 많은 플라스틱 및 기타 석유 화학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새로운 시설에 쏟아 부는 석유산업과의 대립이 예상된다.
일본의 석유 화학 업계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일본 석유 협회장 인 쓰키 오카 타카시 (Takashi Tsukioka)가 지난달 기자 회견에서 말했다.
그러나 그는 플라스틱 빨대를 목재로 대체하는 것이 삼림 벌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리는 먼저 일본이 해왔 던 분리 및 재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신속하게 한 가지 접근법으로 뛰어 들지 않고 광범위한 해결책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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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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