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IC) 18년도 5월호(下) 뉴스레터] 해수면 보이지 않는 쓰레기들이 대기와의 이산화탄소 교환을 최대 50%를 줄인다
2018.06.01 4865
<목차>
• 레이저펄스 이용해 이산화탄소 반응성 물질로 변환 성공
•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과 협력해 탄소저감을 위한 핵에너지 이니셔티브 시작
• 해수면 보이지 않는 쓰레기들이 대기와의 이산화탄소 교환을 최대 50%를 줄인다
• 스코틀랜드 정부,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해 조언 구하는 자문단 구성
• 미국 국가재활용조합(NRC), “더 나은 재활용을 위해 국가가 소비자를 교육시켜야 한다“
• 제조업체, 정책입안자들은 플라스틱 쓰레기 감축에 협력해야 한다
• EU 플라스틱 포크와 타 제품에 대한 전면금지 제안
• OSHA, 최신 GHS에 맞춰 미국 규제 개정 계획
• 칼럼: 국제암연구기관(IARC) 소장,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
• 미국 EPA, 오바마 정부 시절의 RMP(위험관리 프로그램) 규칙 개정 검토 추진
• Ueapme REACH 개선 요구에 대한 검토보고서 발표
• 산업계, 최종 REACH 마감 이후 Siefs 에 대한 지침 대기 중
• UBA 과학자, EU는 PBT의 단일 소스와 전문 지식 필요
• 브렉시트 이후 REACH 등록 영국 기업들의 하위 사용자들이 `수입자`가 될 가능성 있다
• ACC, 식수 내 PFAS 취급에 대한 EPA의 접근방식 지지
<에너지·기후변화>
레이저펄스 이용해 이산화탄소 반응성 물질로 변환 성공 [Chemical Processing, 5.14]
독일의 물리이론화학연구소(Institute for Physical and Theoretical Chemistry)에서 초단파 레이저펄스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반응성물질로 변환하는 연구에 성공했다. 연구소의 Peter Vohringer 박사는 “연구결과가 대기로부터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추출해서 유용한 화학 제품으로 생산하는 방법에 있어서 아이디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고 밝혔다.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과 협력해 탄소저감을 위한 핵에너지 이니셔티브 시작 [Climate Change News, 5.23]
미국과 캐나다, 일본은(영국도 참여) 전 세계에 원자력을 탄소가 없는 에너지원으로 홍보하기 위한 연합을 결성할 예정이다. 연합의 명칭은 `원자력 혁신 : 청정 에너지 파트너십`으로, 5월 24일 코펜하겐과 말뫼에서 개최되는 장관급 정상 회담에서 결성될 예정이다.
댄 브루일렛 미국 에너지 차관은 국가들이 `멋진 미래`를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하며, "세계가 온실 가스 감축과 경제 성장을 고려한다면 장관은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핵에너지 등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에 관한 모든 선택을 고려해야 하며 혁신적인 핵시스템은 전세계 탈탄소(decarbonisation)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수면 보이지 않는 쓰레기들이 대기와의 이산화탄소 교환을 최대 50%를 줄인다 [The Guardian, 5.28]
해수면에 있는 보이지 않는 쓰레기 층이 대기와의 이산화탄소의 교환을 최대 50%로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Heriot-Watt, Newcastle 및 Exeter 대학의 연구진은 Nature Geoscience 저널를 통해 미래 기후를 예측하는 데 크게 영향을 줄 본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지속가능발전>
EU 생수 업계, 플라스틱 재활용 목표를 세우다[Reuters, 5.15]
유럽연합생수연맹(The European Federation of Bottled Waters)은 유럽 전역에서 플라스틱 병 재활용 비율을 9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유럽에서 PETE병(페트병)의 약 60%가 재활용을 위해 수집되고 있다.
스코틀랜드 정부,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해 조언 구하는 자문단 구성[Resource Magazine online(UK), 5.14]
스코틀랜드 정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억제하는 규제에 대해 조언을 구하기 위한 자문단을 구성했다. 환경부 장관 Roseanna Cunningham은 "자문단의 폐기물, 법, 소매 및 공공부문을 망라하는 전문지식 및 기술과 젊은이와 장애인들에게 목소리를 제공하는 것은 스코틀랜드 소비자 및 생산자 행동에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지원하는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미국 국가재활용조합(NRC), “더 나은 재활용을 위해 국가가 소비자를 교육시켜야 한다“ [Waste360, 5.18]
미국 국가재활용조합(National Recycling Coalition)은 미국이 폐기물 처리를 넘어서 재활용 노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인 예로 재활용 산업이 대중들에게 어떤 것들이 재활용되는 지와 재활용 과정을 더 잘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조업체, 정책입안자들은 플라스틱 쓰레기 감축에 협력해야 한다 [International Investment (UK), 5.18]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1950년대 이후로는 세계가 63억톤의 프라스틱 쓰레기를 배출했으며 그 중 80%는 매립지에 버려지거나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법안을 통과시키고 제조 업체들이 혁신적이고 역 방향 물류 해결책을 수용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순환 고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케이트 엘리엇 연구원은 말한다.
알래스카항공,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모두 대체[USA Today, 5.21]
알래스카항공은 오는 7월 16일부터 플라스틱 빨대를 포함한 일회용품을 더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대체한다. "플라스틱 문제는 지구에서 심각한 이슈이다. 알래스카 대변인 Shaunta Hyde는 “중요한 것은 전세계 공급망을 지속가능한 물질을 접근 가능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바꾸기 위해 계속해서 이동시키는 것이다.“ 고 이번 계획의 취지를 밝혔다.
EU, 플라스틱 포크와 타 제품에 대한 전면금지 제안 [Bloomberg, 5.28]
유럽집행위원회(The European Commission)는 최근 EU가 바다를 위협하는 탄소 배출과 해양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일부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전면 금지와 다른 플라스틱 제품의 소비를 대폭 줄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EU 정부와 유럽의회(European Parliament)의 승인을 받은 가운데 오늘 발표된 제안서에 따르면 이번 금지 조치는 플라스틱 면직물, 날개판, 빨대, 음료 스터러(stirrier), 풍선 막대기 등에 적용된다. EU 회원국들은 또한 강제적으로 무료 배급을 금지함으로써 플라스틱 음식 용기와 음료수 컵의 사용을 줄이도록 할 것이다.
<화학물질관리·보건>
OSHA, 최신 GHS에 맞춰 미국 규제 개정 계획 [Chemical Watch, 5.16]
미국 직업안전위생국은(OSHA)은 미국 규정을 GHS(Globally Hormonized System of classfication and labelling of chemicals)에 더 잘 맞추기 위해 2019년 규제 개정을 제안할 계획이다.
OSHA는 2012년에 유해정보전달기준(HCS, Hazard Communication Standard) 를 세번째 버전의 GHS와 연계하여 갱신했다. 업데이트 프로젝트 발행 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현재 진행 중인 규칙 개정은 "HCS를 GHS 최신버전에 맞추고 여러 시행 정책을 편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칼럼: 국제암연구기관(IARC) 소장,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 [Science 2.0, 5.17]
미국과학보건협회의 Hank Campbell 회장은 국제암연구기관(IARC)의 신임 국장인 Eliasabete Wieiderpass는 IARC 기금에서 활동가들을 제명시키고 투명성을 향상시키며 유해성 및 위해성의 혼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EPA, 오바마 정부 시절의 RMP(위험관리 프로그램) 규칙 개정 검토 추진 [Reuters, 5.18]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화학공장 안전에 관한 오바마 정부 시절 RMP(위험관리 프로그램)의일부를 수정하거나 연기할 것을 제안했다. 스캇 프루이트 장관은 환경보호청의 제안서는 불필요한 규제 부담을 줄이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긴급 구조 기관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이를 통해 미국인들이 연간 약 8천 8백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Ueapme REACH 개선 요구에 대한 검토보고서 발표 [Chemical Watch, 5.22]
유럽 중소기업 무역협회(Ueapme)는 유럽 집행위원회(EC)의 2번째 5년간 검토 보고서에 REACH 개선 조치에 대한 의견을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다.
Ueapme 의 주요 요점은 다음과 같다.
- 규제를 단순화 하려는 노력은 설명된 것보다 "훨씬 더 구체적" 이어야 하며 승인 및 등록 절차 간소화를 목표로 해야 함
- 모든 기업,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REACH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보다 효율적인 개정 전략이 시급
- 기업의 단순화를 가져오는 REACH의 핵심 문서에 대한 변경은 개방된 논의 필요
- 평균적인 기업들이 모든 REACH 요건을 충족하도록 중소기업의 규정 준수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는 "충분하지 않음“
- REACH 가 혁신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과장됨
무역 협회의 Marko Susnik은 3월에 중소기업들이 성공적으로 REACH를 이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했다.
산업계, 최종 REACH 마감 이후 Siefs 에 대한 지침 대기 중 [Chemical Watch, 5.23]
유럽집행위원회는 5월 말 REACH 최종 등록 마감 이후의 협력을 보장하기 위해 물질정보교환포럼(Siefs)의 회원들이 새로운 "토론 플랫폼"에 동의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아직 어떤 지침도 제공하지 않았다. 6월 1일부터 Siefs는 법적인 맥락에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포럼들의 형식과 이름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다. 등록자들은 그 곳에서 등록마감 이후 다음과 같은 활동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 문서 업데이트
- 새로운 ECHA 정보 요청
- 비용 공유
- 공동 등록에 단일 제출의 통합
위원회 대변인은 6월 1일 이후에는 Siefs의 공식 운영이 더 이상 REACH에서 의무적이지 않지만, 등록자간 합의된 토론 플랫폼의 존재는 그 날 이후에도 강력하게 권장된다고 말했다. 등록자들은 여전히 데이터 공유와 공동 제출에 대한 의무가 있다. Cerfic(유럽화학산업협회)은 유럽 위원회, ECHA, 산업 협회의 비공식 이사 그룹인 REACH 이사회가 현재 플랫폼의 명칭과 법적 지위에 초점을 맞추어 상황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UBA 과학자, EU는 PBT의 단일 소스와 전문 지식 필요 [Chemical Watch, 5.24]
지난주 로마에서 개최된 환경독성화학학회(SETAC)가 주최한 과학 회의에서 독일 환경청(UBA)의 Caren Rauert가 입법적 의미와 상관없이 절차는 동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관련 EU 법률에 걸쳐 권한을 가진 공식적인 지침 하나와 PBT 전문가 그룹 하나만 있어야 한다. 그녀는 모든 규제 PBT평가는 변환 제품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을 포함한 EU법률 몇 가지는 물질 등록과 PBT 평가를 요구한다.
- REACH
- 살생물제 관리법 (BPR)
- 살충제 또는 식물 보호 제품 (PPP)
- 수의과 의약품 (VMP)
- POPs
물질이 평가된 방법이 법률에 따라 다른 경우를 발견했다. 평가자는 일반적으로 의사 결정 기준을 동일한 방법으로 해석했지만 품질 및 수량 측면에서 데이터 수용에 대해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을 채택했으며 엔드 포인트 값을 다르게 도출했다.
BPR 과 같은 일부 법률은 모든 등록 물질에 대한 PBT평가를 요구하지만, REACH 와 같은 다른 법률은 일부 물질에 대한 PBT평가만 요구한다. Rauert 는 2014년 유럽 환경 과학지에 발표된 논문에서 PBT평가가 관련 유럽 연합 법률 전반에 걸쳐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지 설명했다.
대만, Pecs 공동 등록 촉구 [Chemical Watch, 5.24]
대만의 독성화학물질 협회(TCSB)는 기존 화학물질 등록 절차의 예상되는 시작에 앞서 비교적 소량의 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업체들에게 공동 등록을 선택할 것을 촉구했다.
초기 106개 물질을 포함하는 신규 및 기존 화학 물질 등록 규제의 개정안을 여전히 심의 중이다. 개정안이 예상대로 8월에 공포된다면 2019년 1월 1일부터 등록이 시작된다. 개정 규칙 초안의 17조에 따르면, Pecs목록에서 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회사는 표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 연간 100톤 이상 : 2021년 말까지
- 연간 1-100톤 : 2022년 말까지
TCSB의 Chen Shu-lin 차장은 신규 화학물질을 등록할 때 기밀 유지에 대한 우려로 인해 지금까지 대부분 공동등록을 수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U, 폐기물 관련 지침 개정 채택 [Chemical Watch, 5.24]
유럽집행위원회는 공급업체들이 제품에 고우려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면 이를 ECHA에 신고해야 하는 폐기물에 대한 개정된 지침을 채택했다. 본 지침 제9조의 개정은 유해 화학물질이 없는 중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원료로 재활용 폐기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독성이 없는 재료 사이클을 개발하기 위한 EU 순환경제 전략의 일부이다. 이 지침에 따르면, ECHA는 기업이 시행 18개월 후 데이터를 제출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 유럽 의회는 이러한 계획을 승인했다.
중국 도시에서 용매 기반 코팅을 단계적으로 제거 [Chemical Watch, 5.24]
중국의 몇몇 도시에서 업계에 용매 기반 코팅을 수성 기반의 코팅으로 대체할 것을 명령했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지원하는 건설 프로젝트에 용매 기반 코팅이나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중국의 13차 5개년 계획에 따른 것이다. 상하이, 텐진, 난징 정산 타이저우 5개 도시에서 이러한 조치를 계획하거나 시행하고 있다. 상하이는 4월 30일 이후 승인된 건설 프로젝트에서 용매 기반 코팅을 금지했다. 3월에 관둥 지방의 정산은 10월 1일부터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함량이 높은 유기 용매와 20% 이상의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포함한 용매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기한다고 발표했다.
브렉시트 이후 REACH 등록 영국 기업들의 하위 사용자들이 ‘수입자’가 될 가능성 있다 [Chemical Watch, 5.29]
유럽화학산업협회(Cefic)는 브렉시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영국 REACH 등록자들이 EU 내 화학물질의 하위 사용자에게 등록을 이전하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영국이 REACH의 범위를 벗어나 제3의 국가가 되는 하드브렉시트 시나리오에서는 2019년 3월 30일부터 영국의 법률 기관이 제출한 기존 등록은 존재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영국의 대리인(OR)도 등록자로 존재하지 않으며 EU27 에 근거한 수입 업체의 물질을 등록할 수 없다. 이를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영국 등록자가 EU27개 회원국 중 하나에 OR을 임명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등록을 옮기는 것이 "이론상으로는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지만 Cefic은 얼마나 많은 회사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지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Cefic은 다른 산업 협회에 철회를 완화하기 위한 "더 구체적인 제안"을 요청할 계획이다.
ACC, 식수 내 PFAS 취급에 대한 EPA의 접근방식 지지 [The Hill, 5.25]
미국화학협회(ACC)의 Jessica Bowman은 식수에 있는 PFAS(Polyfluoroalkyl) 물질에 대한 EPA(환경보호청)의 접근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EPA가 이 화학물질 종류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고려하기를 원하며, 모든 물질을 위해성을 기반으로 규제할 필요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감사합니다.